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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경북대, 대학원 혁신 주도…세계적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한다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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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는 교내에 대학원생 전용공간인 대학원생 라운지 10개소를 설치해 연구와 관련된 각종 소모임, 스터디, 세미나 등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생들이 대학원생 라운지에서 전공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경북대 제공>

경북대가 학문후속세대와 특화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세계적 연구중심대학으로의 변화를 선도하며, 대학원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단계 BK21사업은 학문후속세대가 안정적으로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연구비 등을 지원하는 BK21의 후속 사업이다. 연간 1만9천여 명의 석·박사급 인재를 키우기 위해 2027년까지 7년간 2조9천억원이 투입되는 정부의 대규모 교육지원사업이다. 경북대는 지난해 4단계 BK21사업에 총 28개 교육연구단(팀)이 선정되어 7년간 총 1천180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이는 전국 대학 중 6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와 함께 5개 이상 교육연구단이 선정된 대학에 주어지는 대학원혁신지원비 지원대학에도 선정되면서 추가로 총 282억원을 7년간 지원받게 됐다.

경북대는 4단계 BK21사업을 바탕으로 대학원 혁신을 주도하며 교육·연구 분야 혁신을 위한 각종 제도 개선, 대학원생 장학·교육·복지 등 각종 지원프로그램을 도입·시행해 연구하기 좋은 대학으로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융복합 위한 유연한 학사구조 개혁 단행

경북대는 연구중심대학으로의 체제 개편을 위해 교학부총장이 대학원장을 겸하도록 개정해 본부 각 부처에 분산된 대학원 학사업무를 총괄 관리하도록 하고, 실질적인 융복합을 위해 유연한 대학원 학사구조 개혁을 단행했다.

유연한 학사구조의 대표적 사례로 국립대 최초로 재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융합학부가 있다. 기초전공을 이수한 학부생들이 전과를 통해 지원할 수 있는 융합학부는 입학정원이 없고, 학·석사 연계전공과정으로 운영되어 교육혁신의 성공적 모델로 주목받았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학습 선택권 보장을 위해 대학원 전과제도를 활성화하고 55개 대학원 학과가 참여하는 23개의 협동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원 학사구조 개혁 단행
각 부처 분산된 업무 총괄 관리
학습선택권 전과제도 활성화
교육집중하도록 장학금 확대

해외 우수대학과 학술교류 등
노벨상 수상 교수 초청 강연도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신설
AI·빅데이터 인력 수요에 대응


◆교육·연구 집중할 수 있는 장학제도 운영·국제협동연구센터 신설

대학원 장학제도도 눈길을 끈다. 대학원생이 학업에 안정적으로 집중할 수 있도록 기존 RA(연구조교)와 TA(교육조교) 제도를 비롯해 새로이 BK RA(BK 연구조교), GTA(대학원교육조교), KNU Ph.D Fellow 등을 신설해 198명의 대학원생이 추가적으로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학문후속세대 강사채용 프로그램인 KNU Teaching Fellow, 실적이 우수한 박사후연구원을 선발하는 KNU Research Fellow 등을 제도화하여 박사과정 수료 및 수료 이후 지원체계도 구체화했다.

한편, 국제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국제협동연구센터도 신설했다. 해외 우수대학을 선정해 올해에만 신규로 6개 대학들과 대학원 국제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으며, 2020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마이클호턴 교수 등을 초청해 해외석학초청강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올해 2학기에는 의학과와 무역학과에 국제온라인공동강의를 개설했다.

◆서울대에 이어 두번째로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신설

경북대는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을 신설하고, 데이터사이언스 우수인력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데이터사이언스는 다양한 데이터로부터 지식과 정보를 추출하는데 필요한 과학적 방법론, 프로세스, 알고리즘, 시스템을 동원하는 융합학문 분야다. 국가 정책적으로 인력양성이 특별히 필요한 첨단산업 분야 학문으로 전 세계적으로 활용도는 매우 높지만, 국내 핵심인력 양성 규모는 미국·중국·유럽에 비해 작은 편이다.

경북대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AI와 빅데이터 고급 인력의 수요에 대응하고, 데이터사이언스 교육의 국가적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을 서울대에 이어 두 번째로 설립했다. 석사과정 신입생 원서접수는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4일까지이며, 정규 학사학위이상의 소지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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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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