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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민간도 힘 실은 '메타시티대구' 도전에 기대 크다

2022-02-10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대구시가 메타버스의 선두주자로 나서려 총력을 쏟는 가운데 메타버스와 NFT(Non-Fungible Token·대체 불가 토큰)를 대구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기 위한 민간 주도의 추진 운동이 시작됐다. 그 주체는 메타시티대구추진위원회다. 8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출범식을 갖고 '세계 최초 메타버스 지방정부 구축'을 위한 메타시티대구 비전선포대회를 가졌다.

추진위원회는 대구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메타버스와 NFT 관련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과학기술·교육문화 인프라와 콘텐츠를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 △메타라이프(META-LIFE) △메타이코노미(META-ECONOMY) △메타메딕(META-MEDIC) △메타컬처(META-CULTURE) △메타스터디(META-STUDY) 등 5개 분야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제시했다. '민관합동 NFT센터'와 '메타밸리(META-VALLEY)' 추진 계획도 밝혔다.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메타버스 바람이 거세다. 특히 IT 강국인 한국에서는 정치·경제·사회·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메타버스 활용이 급증하고 있다. 정부에서도 지난해 '디지털 뉴딜'을 통해 2025년까지 메타버스 기업 150곳을 육성하겠다고 밝히는 등 메타버스 산업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대구시는 대구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메타버스 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구지역 산·학·민·관 협의체인 '메타버스 리더스 클럽'도 출범했다. 경제 침체, 인구 유출 등으로 생존 위기에 처해있는 상황에서 기존 제조업 중심에서 벗어나 메타버스 등 각종 첨단산업으로 경쟁력 강화에 나선 것은 바람직하다. 대구시의 발 빠른 전략에 민간에서도 힘을 실어주고 있으니 성공 가능성은 더 커지게 됐다.

미래 신산업으로의 산업구조 개편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대구에 메타버스 산업은 엄청난 파급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메타버스 산업과 관련해 철저히 준비해 나감으로써 대한민국 중심으로 다시 도약하는 메타시티대구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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