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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학호 '석심(생명) 2158' |
'조약돌 화가' 석심 남학호 초대전이 31일까지 대구아트파크 2층 스페이스 샘 특별전시장에서 열린다.
대구아트파크가 일반 컬렉트를 위한 '착한 미술시장'을 정착시키는 상시전을 기획하면서 마련한 첫 전시로, 작품을 반값 수준인 100만원대로 판매하는 특별 프리미엄 이벤트 행사가 진행된다. 남학호는 대구대 미술대학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대구를 비롯해 서울·부산 등에서 개인전을 15차례 개최한 바 있다.
박재환 대구아트파크 대표는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낮아진 전시장 문턱 만큼이나 낮은 가격으로 '행복을 담은 그림'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기획 취지를 공감하는 유명 작가들을 연속적으로 초대해 일반 소장자들에게 명작을 만날 수 있는 기쁨을 선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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