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R한식조리기능사 양성과정에서 교육생들이 수업을 하고 있다. 수성새일센터 제공

수성여성클럽·수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수성새일센터)는 지난 18일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국비지원 'HMR한식조리기능사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이 과정은 16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오는 6월 29일까지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 및 가정 간편식 요리에 대해 경일직업능력개발원에서 교육하게 된다.

HMR( Home Meal Replacement)은 가정 간편식으로 코로나 19로 집에서 식사하는 기회가 많아진 가운데 식재료를 구매하거나 손질할 시간이 없는 맞벌이부부, 혼자사는 사람들에게 외식보다는 저렴하고 건강한 식재료를 조리할 수 있는 장점으로 최근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추세다.

수성새일센터는 HMR한식조리기능사 과정 외에도 지난 3월부터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실무중심 간호조무사 재취업 양성과정 △테크니컬 패션디자인 전문인력 양성과정△멀티 전산회계사무원 양성과정 △온라인 쇼핑몰 셀러 양성과정 등 5개 과정을 교육하고 있다.

수성새일센터 최경분 관장은 "수성새일센터는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진출을 위한 취·창업 지원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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