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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민무용단 신명나는 무대...수건춤·선비춤·진도북춤 '한국무용 한마당'

2022-04-25

27일 달서아트센터서 선보여

해설·창작무용 등 곁들이기도

최석민무용단 신명나는 무대...수건춤·선비춤·진도북춤 한국무용 한마당
최석민무용단의 수건춤 공연 모습. <달서문화재단 달서아트센터 제공>

달서문화재단 달서아트센터는 'DSAC 로컬 아티스트 프로젝트' 첫 번째 무대로 최석민무용단이 선보이는 해설이 있는 '신명나는 우리 춤 한마당'을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연다.

DSAC 로컬 아티스트 프로젝트는 지역 우수예술단체를 발굴해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는 달서아트센터의 지역 예술인 지원프로그램이다. 올해는 '2022 예술단체 공연 공모'에 선정된 8팀의 공연과 '푸치니 베스트 컬렉션' '가곡열전' 등 모두 10건의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올해 로컬 아티스트 프로젝트의 첫 번째 무대를 선보일 '최석민 무용단'은 2007년 창단 이래 현재까지 대구경북을 기반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무용단체다. 성실과 열정, 창의적 기질을 바탕으로 새롭고 진취적인 발상을 추구해 전통무용의 명맥을 잇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대구시 무형문화재 제18호 '수건춤'을 비롯해 선비춤(임이조류), 달구벌검무(정소산류), 진도북춤 등 우수성과 보존가치를 인정받은 우리나라의 다양한 전통무용을 선보인다. '품바' '희망의 등불을 밝히며' '꽃잎 흩날리며' 등 창작 무용도 볼 수 있다. 또 해설을 곁들여 한국 전통무용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춤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성욱 달서아트센터 관장은 "지역의 우수한 예술단체를 지역민들에게 소개하고자 로컬 아티스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번 문화가 있는 날 정기공연을 통해 우리의 소중한 전통춤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했다.

예매는 달서아트센터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다. 일반 1만원, 학생 5천원. (053)584-8719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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