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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둔화에 대구경북 상장사 4월 시총 제자리걸음

2022-05-13
경기둔화에 대구경북 상장사 4월 시총 제자리걸음
<한국거래소 제공>

국내 주식시장 하락세 영향에 지난 4월 대구경북지역 상장사 시가총액 또한 제자리걸음에 그쳤다.

12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 112개사 4월 시가총액은 전달보다 0.82%(4천529억원) 증가한 55조5천384억원으로 집계됐다. 미국 금리인상 및 긴축 가속화, 중국 봉쇄령 장기화로 경기둔화가 이어진 탓이다.

대구경북지역 유가증권시장(40개사) 시총은 지난 3월보다 1조567억원 증가한 32조2천559억원으로 나타났다. 포스코케미칼(1조2천7억원)·대성에너지(1천733억원)·한국가스공사(1천292억원) 등 시총이 늘었다. 코스닥시장 상장법인(72개사) 시총은 전달보다 2.53%(6천39억원) 감소한 23조2천825억원으로 집계됐다. 엘앤에프(-2천335억원)·한국비엔씨(-1천839억원)·씨아이에스(-768억원) 등에서 줄었다.

4월 한 달간 지역 투자자 전체 거래량(6억7천만주)은 3월보다 11.83% 증가했고, 거래대금은 6.03% 감소한 5조487억원으로 나타났다.

4월 말 기준 전달 대비 유가증권시장 주가상승률은 대성에너지(55.51%), 화신(15.76%), 체시스(13.39%) 순으로 높았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케이씨피드(46.41%), 제이브이엠(28.37%), 구영테크(25.00%) 등 순으로 높았다.

김형엽기자 k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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