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시학 청송군의회 나선거구 후보

"지역민과 소통하고 군민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데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힘을 실어 주십시요.."

현시학 청송군의회 ‘나’선거구(주왕산·부남·현동·안덕·현서면)후보(58·무소속)는 자신의 출생지인 부남면 소재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하고 지난 13일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현 후보는 "농업인을 대표해 출사표를 던졌다"고 밝히며 3선 도전장을 냈다.

개소식에는 한농연회장단, 청송군내 농협장, 사과협회관계자 및 농민대표 등 유권자 500여 명이 참석해 현 후보 장도에 힘을 실어주었으며, 현 후보는 "농민이 대접받는 청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석사 출신 농업인인 그는 무소속으로 재선에 나서 연임할 만큼 농업인들의 신임이 두텁다. 과수원을 직접 경영하면서 신기술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선도 농업인으로 "농업 발전 방안을 찾아 왕성한 의정 활동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각종 재해 및 가격 폭락 등으로 농민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극복 방안을 모색하는 데 힘을 쏟은 그는 이날 △논탈곡비용 50%지원 △사과묘목단지 조성 △장애인 운영자금지원 확대 등 농업 및 사회 관련 다양한 정책들을 공약했다.

한편, 현 후보는 청송사과협회 초대회장, 청송군 지역혁신협의회 초대·2기 회장, <사>한국농업경영인경상북도연합회 수석부회장, 경북북부연구원 이사, 전 청송군 장애인연합회 후원회장,전 국제와이즈맨 청송클럽 회장, 청송군시각장애인 후원회장, 7·8대 청송군의회 의원 등을 역임하거나 활동 중에 있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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