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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전 경산시의회의장, 조현일 후보 지지선언...선거판 파급력 전망

2022-05-18

"중앙정부와 중앙정계의 지원, 국민의힘 시장
3박자 모두 갖춰야 경산시가 발전할 수 있어
선거 끝나면 갈등 봉합위해서도 역할 할 것"

이천수
이천수 전 경산시의회 의장이 17일 조현일 국민의힘 경산시장 후보 지지선언을 한 후 조 후보와 손 잡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이천수 전 경산시의회 의장이 17일 조현일 국민의힘 경산시장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국민의힘 경산시장 예비후보로 나섰던 이 전 의장은 여론조사에서 높은 지지율을 기록한 만큼, 이번 지지선언은 경산시장 선거판에 상당한 파급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전 의장은 이날 조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2010년 경산시의회 초선의원으로 활동할 때 지역 국회의원은 여당이고 시장은 무소속이었다. 시의 발전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와의 협조가 중요한데 당시엔 그러질 못했다"며 "중앙정부와 중앙정계의 지원, 그리고 시장의 역량 3박자를 갖춰야 경산이 발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되고 지역 윤두현 의원은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라는 중책을 맡고 있다. 여기에 능력있는 국민의힘 후보가 경산시장에 당선되면 경산 발전을 위한 모든 요건을 갖추게 된다"며 조현일 후보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또 "시민협의체서 끝없이 전화를 걸어와 가입 요청을 해왔지만 거부했다"며 "저는 한번도 야합을 한 적이 없고 늘 경산 발전이라는 대의를 생각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현일·오세혁 후보는 모두 훌륭하고 아끼는 후배들이다. 선거가 끝나면 갈등은 봉합될 것이고 현재의 선거판 안정을 위해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신·구 국회의원간의 갈등이 아니다. 경산을 위해 협치로 이끌겠다"고 이 전 의장의 지지선언에 화답했다.

한편, 경산지역 무소속 후보들은 19일 합동출정식을 가질 예정이어서 경산지역 선거판이 본격 점화될 예정이다.
글·사진=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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