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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4월 수출 21.0%, 수입 28.6% 각각 증가

2022-05-18
대구경북 4월 수출 21.0%, 수입 28.6% 각각 증가
지난 4월 대구경북지역 수출이 21.0% 증가하면서 26억 달러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17일 대구세관이 발표한 '2022년 4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4월 대비 대구경북 수출은 21.0% 증가한 52억2천만 달러, 수입은 28.6% 증가한 26억2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26억 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지난 4월 말 기준 대구지역 수출은 8억6천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2.9% 증가했고, 수입은 6억 달러로 37.6% 늘었다. 품목별로는 화공품(241.9%), 직물(17.2%),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8.7%) 등에서 수출이 늘었다. 수입은 화공품(148.9%), 전기전자기기(19.7%), 내구소비재(3.3%) 등에서 늘었다.

같은 기간 경북 수출은 43억6천 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18.9%, 수입은 20억3천 달러로 26.2% 각각 늘었다. 경북지역 수출은 화공품(51.4%), 철강제품(51.0%) 등에서 늘었고, 수입은 연료(442.1%), 화공품(75.7%), 철강재(7.4%) 등에서 늘었다.

대구지역 수출 중 국가별로는 중국(113.1%), 미국(20.5%), 동남아(14.6%), 중남미(12.3%) 등에서 늘었고, 경북은 EU(81.9%), 일본(38.0%), 중국(7.0%), 동남아(5.4%) 등 수출이 증가했다.

한편 올해 1~4월 대구경북지역 누적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7% 증가한 202억2천만 달러, 수입은 33.9% 증가한 96억1천500만 달러로 무역수지 106억1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김형엽기자 k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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