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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 개진면 개경포로 1250에 문을 연 개진감자 직판장 전경. |
경북 고령군의 대표 농작물인 개진감자가 본격 판매된다.
개진감자 영농조합법인(대표 정권판)은 지난 20일 개진면 개경포로 1250에 직판장을 열었다.
올해 개진감자 재배면적은 120ha(하우스 19ha, 노지 101ha)로 하우스 감자를 우선 판매한다. 노지감자는 6월 초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직판장은 6월말까지 운영된다.
개진감자 품종은 80% 이상 두백이며 나머지는 수미, 설봉이다. 낙동강 연안의 사양토에서 재배돼 다른 지역보다 전분이 많고 맛이 뛰어나다. 특히 두백은 당분이 많고 분이 많아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유선태기자 youst@yeongnam.com

유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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