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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기(왼쪽 다섯째) 대구가톨릭대 총장과 홍승활(왼쪽 여섯째)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양측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제공> |
대구가톨릭대(총장 우동기)와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23일 대구도시철도공사 회의실에서 상호교류 증진과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1호선 하양 연장선 건설에 따른 도시철도 이용 활성화 △학생 현장 인턴십 프로그램 개발 △산업체 직원 직무능력 향상 교육프로그램 발굴 △도시철도 분야의 건축 등 기술 개발 및 지식재산권 취득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또 대구가톨릭대는 대구도시철도공사 추천자가 유스티노 자유대학 입학 시 산학협력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임영철 대구가톨릭대 건축공학과장은 "대구지하철1호선 하양 연장은 교통체계의 불균형 해소와 지역의 역사·문화 홍보 등 시너지 효과가 대단히 크다. 이번 협약은 도시철도 건축 분야 인재양성과 기술교류 확대, 도시철도 이용 활성화 등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진관기자 pajika@yeongnam.com

박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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