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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혁신 인재육성 프로젝트인 '휴스타(HuStar)'가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29일 대구테크노파크에 따르면 2019년 운영을 시작한 휴스타 아카데미 교육생 225명 가운데 195명(87%)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 프로젝트는 대학교 3·4학년 재학생, 졸업생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선발하고 로봇, 미래형 자동차, 의료, ICT(정보통신) 분야로 나눠 5개월 과정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생 선발 단계부터 기업 관계자가 다수 참여해 서류·면접·심층 전형 절차를 통해 선발한다. 커리큘럼 역시 기업 수요를 반영해 이론교육은 물론 실험, 실습 프로젝트를 집중적으로 편성한다. 교육생들은 팀을 구성해 프로젝트 결과물을 발표하고 이를 평가받는 '데모데이(사업모델 설명회)'를 진행한다. 또한 '프리스쿨' 과정을 통해 교육생 수준별 학습지원 프로그램, 디지털 융합 커리큘럼도 추진 중이다.
기업과 교육생 모두 휴스타에 대한 만족도는 높다.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참여기업 87.9점, 교육생은 84.5점으로 각각 나타났다. 기업들은 채용과정에서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고 교육생들은 실무 적응 부담을 경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 로봇 분야 A기업은 교육생을 대상으로 서류전형에서 가산점을 부여했고, B기업은 특별 채용 전형을 도입해 교육생을 선발했다.
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
29일 대구테크노파크에 따르면 2019년 운영을 시작한 휴스타 아카데미 교육생 225명 가운데 195명(87%)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 프로젝트는 대학교 3·4학년 재학생, 졸업생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선발하고 로봇, 미래형 자동차, 의료, ICT(정보통신) 분야로 나눠 5개월 과정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생 선발 단계부터 기업 관계자가 다수 참여해 서류·면접·심층 전형 절차를 통해 선발한다. 커리큘럼 역시 기업 수요를 반영해 이론교육은 물론 실험, 실습 프로젝트를 집중적으로 편성한다. 교육생들은 팀을 구성해 프로젝트 결과물을 발표하고 이를 평가받는 '데모데이(사업모델 설명회)'를 진행한다. 또한 '프리스쿨' 과정을 통해 교육생 수준별 학습지원 프로그램, 디지털 융합 커리큘럼도 추진 중이다.
기업과 교육생 모두 휴스타에 대한 만족도는 높다.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참여기업 87.9점, 교육생은 84.5점으로 각각 나타났다. 기업들은 채용과정에서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고 교육생들은 실무 적응 부담을 경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 로봇 분야 A기업은 교육생을 대상으로 서류전형에서 가산점을 부여했고, B기업은 특별 채용 전형을 도입해 교육생을 선발했다.
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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