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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한 태권도 대구대표 선수단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구시태권도협회 제공> |
태권도 대구대표 선수단이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대구대표 선수 권민재(북부초등 6년)는 지난달 31일 막을 내린 이번 대회 태권도 남자 초등부 -46㎏급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중등부에선 김성민(칠곡중 3년)이 -41㎏급, 김민서(칠곡중 3년)가 -49㎏급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여자 중등부에서는 곽현지(화원중 3년)가 -58㎏급에서 은메달을 땄고, 남자 초등부 이승주(성당초등 6년)와 여자 초등부 김성주(선원초등 6년)가 -50㎏급에서 각각 3위를 차지했다.
안종수 대구시태권도협회장은 "코로나 19 여파로 실전 경험이 부족하고 어려운 훈련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땀을 흘려 값진 메달을 딴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면서 "초·중학생은 대구 태권도의 미래를 책임질 꿈나무들인 만큼, 앞으로도 각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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