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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학남중 정우주, 소년체전 복싱 2연패…작년이어 올해 -42kg급 우승

2022-06-03

대구대표 복싱선수단 금1·동3 획득

대구학남중 정우주, 소년체전 복싱 2연패…작년이어 올해 -42kg급 우승
지난달 31일 막을 내린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한 복싱 대구 대표 선수단이 단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구시 복싱협회 제공

대구 학남중 정우주(3년)가 전국소년체육대회 복싱 2연패를 달성했다.

정우주는 지난달 31일 경북 영주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제51회 전국소년체전' 복싱 남자 중등부 -42kg급 결승에서 최준수(울산 농소중)를 판정 끝에 3-0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 소년체전에 이어 2년 연속 1위에 오른 것이다.

또 이날 남중부-52kg급 준결에서는 오경선(대구체육중 3년)이 차강진(충남 연무중)과 접전을 펼쳤으나 2-3으로 아쉽게 판정 패 해 3위를 차지했다.

이보다 앞서 -54kg급 정민성과 -57kg급 황혜성(이하 대구 중리중 2년)이 각각 동메달을 따는 등 대구 대표 복싱선수단은 이번 대회 금메달 1개와 동메달 3개를 수확했다.

강애남 학남중 교장은 "코로나 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벼가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듯 더욱 겸손한 자세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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