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
    스토리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20606010000674

영남일보TV

역대 최저타로 US오픈 우승한 이민지, 우승상금은 女골프 역대최대 22억여원

2022-06-07

최혜진 3위…고진영은 4위

2022060601000185200006741
호주 교포 이민지가 6일 미국 파인니들스로지앤드골프클럽에서 끝난 US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다. 연합뉴스

호주 교포 이민지(26·사진)가 역대 최저타로 'US 퀸' 에 등극했다. 이민지는 6일(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서던 파인스의 파인 니들스 로지 앤드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제77회 US여자오픈(총상금 1천만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4개로 이븐파 71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를 적어낸 이민지는 2위 미나 하리가에(미국·9언더파 275타)를 4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우승 상금은 22억5천만원. 역대 여자 골프 대회 중 최대 규모다. 271타는 역대 US여자오픈 최저타 기록이다. 종전 최저타인 1996년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1999년 줄리 잉크스터(미국), 2015년 전인지(이하 272타)보다 1타 더 줄인 것이다. 이민지는 경기 후 "어릴 때부터 우승하고 싶었던 대회였는데 꿈을 이뤘다. 우승한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며 감격했다.

한편, 최혜진(23)은 최종합계 7언더파 277타로 단독 3위, 세계 랭킹 1위 고진영(27)은 6언더파 278타를 쳐 단독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Warning: Invalid argument supplied for foreach() in /home/yeongnam/public_html/mobile/view.php on line 399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영남일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