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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1일 오전 대구 중구 삼덕동 경북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법률사무소 방화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1일 오전 '대구 변호사 사무실 방화사건' 희생자들의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번 사고로 숨진 A변호사는 경북도 고문변호사, 인사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윤리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돼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도지사는 "사고 당일에도 오전 9시쯤부터 1시간 정도 간부들이 변호사 사무실에 들러 상담받고 나왔는데, 그날 오전 이런 사건이 생겨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런 불의의 사고가 없도록 대비해야 겠다"고 말했다.
이 도지사는 희생자들의 빈소를 들른 뒤 발걸음을 옮겼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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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부 서민지 기자입니다.
이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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