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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5월 취업자 8만4천명↑ 22년만에 최대 증가…대구는 5천명

2022-06-16
경북 5월 취업자 8만4천명↑ 22년만에 최대 증가…대구는 5천명
<동북지방통계청 제공>

지난 5월 경북지역 취업자 수가 22년여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15일 동북지방통계청 '2022년 5월 대구경북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경북 취업자는 150만5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만4천명이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00년 2월(10만1천명) 이후 22년3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이다. 같은 기간 대구지역 취업자는 124만1천명으로 작년 5월 보다 5천명 늘었다.

5월 경북 고용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2%포인트 상승한 64.7%로 집계됐다. 취업자는 건설업(-6천명)을 제외한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3만8천명), 도소매· 숙박음식점업(2만4천명), 제조업(1만7천명), 전기·운수· 통신·금융업(6천명), 농림어업(5천명) 등 모든 부문에서 증가했다.

같은 기간 대구지역 고용률은 전년 동월 대비 0.6%포인트 상승한 59.7%였다. 지난해 5월과 비교하면 도소매·숙박음식점업(1만2천명), 전기· 운수·통신·금융업(9천명), 사업· 개인·공공서비스업(5천명) 부문은 늘었고, 건설업(-1만명), 제조업(-8천명), 농림어업(-1천명) 부문은 감소했다.

한편 지난달 전국 취업자 수는 2천848만5천명으로 1년 전보다 93만5천명 늘었다. 5월 기준으로 2000년(103만4천명) 이후 22년 만에 가장 큰 증가폭이다.

김형엽기자 k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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