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2일 인천 송도센트럴파크 호텔에서 '제9대 국민의힘 인천광역시당 지방선거 당선인 워크숍'에 참석한 뒤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22일 이준석 대표에 대한 징계 결정을 미뤘다. 다만 김철근 당 대표 정무실장에 대한 징계 절차는 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양희 윤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11시 52분쯤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제3차 중앙윤리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김 실장의 징계절차를 개시하기로 했다. 사유는 증거 인멸 의혹 관련 품위 유지 위반"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김철근 당 대표 정무실장이 22일 참고인 조사를 위해 국회에서 열린 당 중앙윤리위원회 회의장으로 입장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
한편 이날 윤리위는 지난 대선 직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어기고 단체 회식을 한 윤상현·구자근·김병욱 의원 등에 대한 징계를 논의한 결과 우연한 모임으로 인정하고 징계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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