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00명 대를 기록하며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질병관리청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77명으로 총 77만4천712명이다. 전날(253명)보다 424명 늘었다.
코로나 19 관련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대구 소재 의료기관 중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17.7%이다.
경북에서는 657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총 2만1천409명이 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경북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 수(502.7명)보다 100명 넘게 많았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명 발생해 누적 1천414명이 됐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152명, 구미 81명, 경주 59명, 안동 58명, 경산 54명, 예천 49명, 김천 37명, 문경30명, 영천 28명, 상주 27명, 칠곡 27명, 영주 10명, 봉화 10명, 군위 5명, 의성 5명, 청송 5명, 영양 5명, 청도 5명, 울진 5명, 성주 4명, 고령 1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만8천147명(해외171명)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1천841만3천997명이다. 사망자는 2명 발생해 누적 2만4천576명이 됐다.
이자인기자 jainlee@yeongnam.com

이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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