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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고윤정〈사진〉이 영화 '헌트'에 출연한다. '헌트' 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와 김정도(정우성)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벌어지는 첩보물이다.
고윤정은 스파이 색출 작전에 휘말리는 대학생 조유정 역을 맡았다. 캐스팅 이후 이정재 감독과 수차례 미팅을 하며 인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고, 치밀한 캐릭터 분석을 통해 극 중 유정과 완벽에 가까운 싱크로율을 보였다는 후문. 이정재 감독은 "신인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캐릭터를 꼼꼼히 찾아가려고 노력했다. 놀랍고 훌륭한 배우"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고윤정은 드라마 '로스쿨' '사이코메트리 그 녀석' '환혼'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 '보건교사 안은영' 등에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8월10일 개봉.
윤용섭기자 yys@yeongnam.com

윤용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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