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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경산시청에서 열린 제3기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에서 이상현 위원장이 노조기를 흔들고 있다.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 제공) |
제3기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상현) 출범식이 25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조합원에게 희망을!시민에게 봉사를! 행동하는 실천노조!'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출범식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 경산지역 도·시의원,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석현정 위원장,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공주석 위원장, 경상북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 황홍현 위원장, 각 연맹 및 단위노조 위원장, 조합원 등이 참석했다.
조현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조합원들의 애로사항에 항상 귀 기울여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공직사회, 주말이 있고 월요일이 기다려지는 공직사회를 만들겠다"며 "더 이상 다치지 않게, 더 이상 떠나지 않는 공직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현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조합원들의 고충을 면밀히 살피고, 차이는 있지만 차별은 없는 직장을 만들겠다. 노사 상생을 통해 시민 행복이라는 소중한 결실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

윤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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