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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방지장치 불법변경 A씨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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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동부경찰서가 지난달 29일 '야간 굉음유발 이륜차 특별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대구 동부경찰서 제공> |
대구 동부경찰서가 "지난달 29일 야간 굉음유발 이륜차 특별단속을 실시해 자동차관리법·도로교통법 위반 17건을 단속했다"고 1일 밝혔다.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밤 9시~30일 오전 1시 대구시 동구 봉무육교 하단노상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야간 굉음유발 이륜차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이에 합동단속에서 불법구조 변경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 2건, 도로교통법 위반 15건을 적발했으며, 그중 소음방지장치를 적법한 허가 없이 구조변경한 A씨를 입건했다.
동부경찰서 안전계는 오는 31일까지 팔공로 일대 이륜차 소음민원 해소와 교통안전도 향상을 위해 '하절기 라이딩족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해나갈 예정이다.
이자인기자 jainle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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