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경북청 공공안전부장·자치경찰부장에 정지천·김동욱 경무관

경북경찰청 공공안전부장에 정지천 대전경찰청 수사부장이, 자치경찰부장에는 김동욱 울산청 안보수사과장이 전보됐다. 수사부장은 정상진 경무관이 유임됐다.

경찰청은 경무관 52명에 대해 오는 4일자로 인사 발령한다고 1일 밝혔다.

경북 경산 출신인 정지천 과장은 1991년 경찰대 7기로 경찰에 입문해 청송경찰서장, 경북경찰청 형사과장, 인도네시아 주재관, 경북경찰청 교통과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21년 1월 경무관으로 승진해 대전경찰청 수사부장으로 근무해 왔다.

김동욱 자치경찰부장은 경남 진주 출신으로 경찰대 5기로 1989년 경찰에 입문해 울산청 경비교통과장, 동부경찰서장, 경남청 사천경찰서장, 울산청 홍보담당관 등을 지냈다.

한편, 김성희 경북청 자치경찰부장은 경찰청 자치경찰협력정책관으로 전보됐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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