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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일정시간 휴대폰 사용 않으면 보호자에 알려주는 앱 운영

2022-08-02 17:49

스마트 기술 활용 취약계층 안부 확인 서비스 실시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일정 시간동안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사전 등록한 보호자에게 알려주는 '마음안심 서비스'앱을 이달부터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 하는 이 앱은 지정한 시간(6~72시간)동안 휴대전화 통화나 문자 송수신이 없으면 보호자에게 즉각 위험 신호 문자를 발송하게 된다.

보호자는 필요한 경우 소방서 119와 경찰서 등에 도움을 요청해 위험 상황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시는 독거노인·중증장애인·주거 취약지역 중장년 1인 가구 등 171명에게 앱을 설치했고, 향후 모든 1인 가구의 안전을 살피는 대응체계에 활용할 방침이다.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원스토어에서 검색해 설치하면 된다. 설치가 어려우면 시청 직원이 직접 방문해 설치를 도와주고 있다.

조현일 시장은 "마음안심 서비스 앱 운영을 통해 고립 가구의 고독사를 최소화하고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도시를 만들것이다"고 말했다.
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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