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2학기 안전한 개학 대비 학교 방역 강화

경북교육청 전경

경북도교육청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2학기 안전한 개학에 대비해 학교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학생 및 교직원에게 자가검사 키트를 2개씩 지원할 예정이며, 자체 계획에 따라 이동량이 많아지는 추석 연휴 전에 2개, 학교 비축용으로 1개를 추가로 지원해 의심증상자 발생 시 신속한 검사로 2차 감염을 조기에 차단할 예정이다.

8월에도 확진자가 계속 발생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2학기 방역 인력은 유·초·중·고, 특수 등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총 4천30명을 지원, 2학기 재유행에 대비할 방침이다.

방역 인력은 발열 검사·급식 방역·마스크 착용 지도 등 학교 방역 활동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초·중·고가 개학하는 이달 중하순은 코로나19 재유행이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지금까지의 방역 체계를 더욱 강화해 학교에서 온전한 교육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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