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 경북사랑의 열매와 ‘지역문제해결 통한 지역활성화 재원조성’ 업무협약 체결

경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과 경북사랑의열매 관계자들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죽지역문제헤결플랫폼 제공>

경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과 경북사랑의열매는 8월 11일 '지역문제해결을 통한 지역활성화 재원조성'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장한 경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 집행위원장, 정동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각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지속 가능한 경북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역량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협약 내용은 코로나19와 같은 사회적 위기의 상황 가운데 나눔 문화 활성화,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 수요 발굴 및 해결 체계 구축을 통한 자원 마련 등 다양한 분야의 적극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지역현안을 발굴하고 기부자 및 후원연계 방안을 모색해 모금을 진행하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협약에 의해 조성된 기부금으로 배분규정을 준용하며 복지사업으로 배분할 예정이다.

협약 후 참여기관들은 협력을 위해 필요한 과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지역사회 활성화 등 지역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협약 체결에 따라 경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주민참여형 지역문제해결 모금'을 추진하여 지역 문제 해결, 지역사회 공유가치 창출 및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우장한 경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 집행위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주민들이 직접 체감하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보다 나은 경북을 만드는데 힘되기를 바란다"면서 "협약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주민들의 수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정동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지역문제해결을 통한 지역활성화 재원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며, "지역사회문제 해결과 발전을 위해 모아주시는 성금을 투명하게 관리하여 지역사회 내 생상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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