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20824010002914

영남일보TV

[추석 선물 특집] 대구신세계백화점, 명인이 빚어낸 전통약술·한식연구소 셰프가 내놓는 쌀

2022-09-01

차례상 성수품 자체 기획해 출시

추석 맞아 소외계층 온정 전달도

2022082401000732700029141
신세계 발효:곳간 면천두견주·신선주 세트(왼쪽)와 신세계 발효:곳간 블렌딩 쌀 3종 세트. <대구신세계백화점 제공>

대구신세계백화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첫 추석 명절을 맞아 직접 기획한 전통주와 쌀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는 친환경 캠페인 등을 통해 한가위의 온정도 지역사회에 전달한다.

◆신세계가 직접 기획한 전통주·쌀 선물세트

대구신세계백화점은 올 추석에 신세계가 직접 기획한 '발효:곳간'의 전통주와 쌀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신세계는 면천두견주, 신선주, 청명주 등 명절 차례상에 빠져서는 안 되는 10여 가지 차례주를 전통 주조 양조장과 협업해 만들었다. 면천두견주는 진달래꽃과 찹쌀로 빚은 약주로, 맛과 향이 뛰어나고 목 넘김이 부드럽다.

함께 세트로 구성한 신선주 역시 11가지 약재를 사용해 쌀, 누룩과 함께 빚은 박준미 명인의 술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발효:곳간 면천두견주·신선주 세트(7만5천원), 발효:곳간 이강주·청명주 세트(7만원) 등이 있다.

한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탁주와 스파클링 약주도 있다. 강학모 탁주는 삼양주 기법으로 부드럽고 걸쭉한 바디감이 특징이다. 스파클링 약주는 삼양주 맑은 술에 동백꽃 향과 청량한 탄산을 더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발효:곳간 탁주·스파클링 약주 세트(7만5천원), 발효:곳간 탁주 세트(4만5천원) 등이 있다.

차례상에 올릴 쌀도 준비했다. 신세계 한식연구소 셰프들과 밥소믈리에가 함께 쌀 품종별 특징과 밥 짓기를 연구해 만든 맛과 영양이 풍부한 선물세트다.

지하 1층 식품관에선 9월8일까지 명품 한우부터 명품 과일 등 추석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독보적인 육질을 자랑하는 명품 한우부터 명산지에서 꼼꼼하게 선별한 명품 과일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추석 연휴에도 이어지는 ESG경영 활동

대구신세계가 작년 말부터 시작해 올해 본격 실시하는 친환경 캠페인 등 ESG경영은 이번 추석에도 계속된다.

페트병 분쇄기를 도입한 대구신세계백화점은 임직원들이 직접 분쇄기에 페트병을 넣으며 쓰레기가 재활용되는 과정을 체험하는 등 투명페트병 분리수거 캠페인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그 결과 매월 약 5천개(200㎏)의 플라스틱 플레이크를 생산, 쓰레기 감축 효과와 더불어 이불·베개 등 상품으로 재탄생시키고 있다.

친환경 가구 '툭' 팝업행사로 기부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친환경 제품과 소비를 제안하는 툭 팝업 매장에선 종이로 만든 책장·의자 등의 디자인 가구와 소품들을 전개하고 툭 가구를 활용한 공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고객들에게 인생사진을 찍어주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유료로 운영된 포토존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 400만원은 행사 종료 후 대구신세계백화점의 매칭그랜트 기금(400만원)과 더해 대구 동구의 한 어린이 시설에 아동용 책상·책꽃이·의자 등 툭가구를 지원했다.

오는 7일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역 시설 아동 및 결연가정 아동 300명에게 추석맞이용 온누리상품권 10만원씩 총 3천만원을 지원한다. 동구 지역 홀몸노인 100명을 대상으로 10만원 상당의 과일·디저트 선물세트 1천만원어치를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전달한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기자 이미지

권혁준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제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부동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