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가 대비 최대 5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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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도농상생 한우소비촉진행사 전단지.<대구시 제공> |
대구시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9월2~4일 대구스타디움 동편 태극광장에서 '2022 도농상생 한우 소비촉진 행사'를 연다.
대구시·경북도가 준비한 '2022 도농상생 한우 소비촉진행사'는 한우의 우수성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주최, <사>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 주관, 대구시와 농협경제지주 경북지역본부 후원으로 열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선 전국 최대의 한우 산지인 경북도와 대구에서 생산한 명품 한우를 판매한다. 지역축산농협(대구, 의성, 예천, 안동봉화, 경산)이 참여한다. 한우 불고기(500g) '1+1팩 행사' 외에 부위별 품목(한우선물세트, 등심, 안심, 채끝, 국거리 등)을 시중가 대비 2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지역 특산물인 영천 와인도 선보일 예정이다.
길거리공연, 지역 맘카페 프리마켓뿐만 아니라 한우 시식품 증정, 영수증 증정 행사도 열린다. 9월 2일 오후 3시엔 현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한우불고기버거를 증정(선착순 100명)한다.
이동건 대구시 농산유통과장은 "사료값 인상과 소고기 무관세 수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한우 농가를 돕고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안정에도 도움이 되는 아름다운 소비를 실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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