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9월1~7일 열리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다양한 할인행사

'대한민국 동행세일' 대구지역 전통시장 행사 포스터.<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국민이 함께하는 소비축제인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참여해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할인행사를 마련한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판로개척과 내수활성화를 위해 주최하는 행사다.

올해로 3년 차를 맞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는 9월 1~7일 열린다. 그간 할인판매전 중심이었던 동행세일의 개념을 확장해 여행 연계 상품, 지역 특산품 등을 판매하고, 틱톡챌린지·카카오톡 친구추가 이벤트 등도 함께 연다.

대구시는 동행축제와 연계해 온라인몰 뿐 아니라 지역판매장과 전통시장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할인전을 개최한다.

중소기업제품 판매 플랫폼인 다채몰, 지역 장애인기업 제품 쇼핑몰 우리몰, 대구·경북 공동브랜드관 쉬메릭, 사회적기업 플랫폼 무한상사와 사기충전, 약령시 한방제품 특화몰인 약령몰 등 6개온라인몰에서 가격할인, 구매고객 사은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약령몰 구매고객 대상으로는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오프라인에서는 대구기업명품관, 어울뜰, 우리몰, 대구경북 상생장터, 대구경북 공예협동조합 전시판매장, 메디시티대구 전시판매장 등 6개 판매장에서 사은품 증정과 할인행사를 연다. 전통시장 11곳과 산격·약령시장 청년몰에선 경품 증정행사와 전통놀이 체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서문야시장·칠성야시장에선 고객참여 이벤트를 통해 야시장 전용 상품권을 제공한다.

9월 1~2일 수성못 상화동산에선 '대구경북 우수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특별판매전'이 열린다. 대구지역 21개 업체를 포함해 총 35개 업체가 참여해 식품, 생활용품, 화장품, 의류를 판매한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7일간의 동행축제가 지역기업의 매출증대 및 만족도가 높은 구매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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