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있는 여성의 집을 수시로 찾아가 행패를 부린 60대 스토커가 구속됐다.
경북 안동경찰서는 31일 평소 알고 있는 여성 B씨의 집을 찾아가 수차례 행패를 부리는 등의 혐의(강제추행·스토킹·주거침입 등)로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8시쯤 B씨의 집을 찾아가 '문을 열라'며 현관문을 두드리는 등의 행패를 부린 혐의다. A씨는 앞서 수차례 B씨의 집을 찾아가거나 직접 만나 행패를 부린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보강 수사를 벌인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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