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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와 소통"…경북교육청, 교육감 거꾸로 멘토링 실시

2022-09-01 15:29
MZ세대와 소통…경북교육청, 교육감 거꾸로 멘토링 실시
지난해 열린 교육감 거꾸로 멘토링경북교육청 제공
경북도교육청은 공직사회 세대 간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유연하고 적극적인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교육감 거꾸로 멘토링'을 지난달 31일 실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개최된 거꾸로 멘토링은 선배가 후배를 가르치는 기존 멘토링의 개념에서 탈피, 'MZ세대'로 대표되는 젊은 교직원들이 선배나 고위관리자의 멘토가 되는 것.

멘토단은 근무경력 5년 미만의 유·초등 교원 3명, 중등 교원 3명, 지방공무원 3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실시된 멘토링에서는 젊은 세대가 바라보는 공직문화에 대한 내용을 주로 다루었다면, 올해는 '미래의 주역, MZ세대와 소통하다!'라는 표제 아래 MZ세대 직원들의'라이프 스타일과 여가'에 초점을 맞춰 많은 대화가 오갔다.

도 교육청은 교육감과 MZ세대 직원들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소통하고 공감해 세대 간의 의식 격차를 좁혀 수평적이고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정착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요즘 젊은 직원들의 문화를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것이 아니라, 기성세대와의 다름을 서로 인정하고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세대 간의 장점을 수용한다면 업무 추진에 있어 매우 긍정적인 상승효과를 볼 것"이라고 기대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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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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