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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 도산면 동부리에서 예안면 부포리를 운행할 경북 제705호<안동시 제공> |
경북 안동댐의 수위가 낮아 지난 5월 28일부터 중지 및 단축됐던 도선 운항이 4개월 만에 재개됐다.
6일 안동시에 따르면 태백과 봉화 지역에 연일 많은 비가 내려 안동댐 수위가 상승해 도선 운항을 재개하기로 했다.
재개한 도선은 2척으로 △도산면 동부리에서 예안면 부포리를 운행하는 차량도선 경북 제705호 △와룡면 라소리에서 도산면 의촌리를 운항하는 경북 제704호다.
안동임하호수운관리사무소장은 "도선 운항을 재개해 그동안 우회 통행하던 지역 주민들과 추석 명절 귀성객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위 상승 등 여건을 살펴 도산면 의촌리까지 도선 운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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