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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스포츠단, 추석 맞이 지역 봉사활동 나서

2022-09-06 13:03

대구에 연고를 둔 한국가스공사 스포츠단이 추석을 맞이해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농구단 유도훈 감독과 태권도단 신재현 감독을 비롯한 선수, 스태프들은 지난 5일 대구 동구에서 명절 나눔 키트를 직접 포장해 400명을 찾아 물품을 전달했다.

명절 나눔 키트는 유기농 쌀 10㎏과 식료품 세트로 꾸몄다. 쌀은 지역 주민들이 만든 마을기업 '안심협동조합'을 통해 구매하면서 지역 경제에도 이바지했다.

가스공사는 "특히, 농구단은 비시즌 대구 지역 학생들에게 재능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시웅기자 jet123@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