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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술관 '다니엘 뷔렌' 등 3개 전시

2022-09-09

예술발전소 '대구-파리 더 블루 버드'

문예회관선 대구사진비엔날레 특별전

대구미술관 다니엘 뷔렌 등 3개 전시
대구미술관 다니엘 뷔렌展

대구미술관은 추석 연휴 기간인 9~12일 쉬는 날 없이 정상 운영하는 데다 무료 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다만 13일은 휴관한다.

연휴 중 대구미술관에서 관람할 수 있는 전시는 '다니엘 뷔렌' '이교준의 라티오(Ratio)' '박창서 위치-나-제안' 등 총 3개다.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조형 예술가 다니엘 뷔렌의 대구미술관 전시는 국내 국공립미술관 최초 전시로 개막 이후 두 달간 7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갈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아시아권에 처음 소개하는 '어린아이의 놀이처럼'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블록 쌓기 놀이에서 영감받은 것으로, 사면체, 정육면체, 원통형, 아치 형태의 104점을 최대 6m 높이까지 쌓아 올려 길이 40m의 긴 어미홀에 배치한 대규모 설치 작품이다.

이와 함께 연휴 기간 대구미술관 로비에서는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 '다니엘 뷔렌처럼'도 진행한다. 사전예약제로 실시하는 이 프로그램은 대구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참가자들에게는 작가의 생각을 탐구하고 색칠, 콜라주, 나만의 시각적 도구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교육용 키트를 제공한다.

또한 '다티스트 시리즈'에 선정된 이교준, 박창서 작가의 작품도 대구미술관 2층에서 만날 수 있다. 전시 이해를 돕는 도슨트(전시 해설) 프로그램도 연휴 기간 내내 하루 3회 운영(오전 11시 및 오후 2·4시, 어미홀)한다. 전시와 함께 실감형 체험 프로그램 '몰입'도 연휴 중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대구예술발전소에서 전시 중인 '대구-파리 art exhibition 2022_The Blue Bird'와 '예술가의 편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고 있는 대구사진비엔날레 특별 기획전 '다음시선: 변신'은 주목할 만한 전시로 꼽힌다.

'The Blue Bird'는 '자연과 동물'을 테마로 해 페인팅, 영상, 설치 등 다양한 매체로 표현하고 있고, '예술가의 편지'는 이기홍(지휘자), 이경희(피아니스트), 최춘해(문학가) 등 작고 예술인들이 국내외 예술인 및 가족들과 주고받은 편지를 전시하고 있다.

대구문화예술회관 1~5전시실에서 25일까지 열리는 '다음시선: 변신'展은 '2021 대구사진비엔날레 포트폴리오' 리뷰 전시로,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대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은 10일과 12일 휴관한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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