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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원 전원 15일 태풍 피해 복구 작업 나선다…긴급연석회의 통해 결정

2022-09-14 16:53
경북도의원 전원 15일 태풍 피해 복구 작업 나선다…긴급연석회의 통해 결정
지난 13일 경북도의회는 포항에 있는 경북도 동부청사에서 배한철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힌남노 피해 상황과 복구대책 등을 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으로부터 듣고 있다. <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도의회가 태풍 힌남노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연석회의를 개최했다.

도의회는 지난 13일 포항 경북도 동부청사에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었다.

이날 의회는 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으로부터 태풍 힌남노 도내 피해 상황과 이재민 대책 및 응급복구 현황에 대한 보고를 들었다.

이어, 피해지역 주민들에 대한 면밀한 전수조사를 바탕으로 빈틈없는 복구 계획 수립과 함께 주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지급되는 자연재난 관련 재난지원금 지급기준이 현실에 맞게 개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줄 것을 집행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이와 함께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들은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한 도의회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한 뒤 15일 전체 도의원과 사무처 직원 등 100여 명이 포항지역 피해 복구 지원 활동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또 집행부가 피해 복구 계획 수립과 재해 구호에 총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다음 달 5일부터 계획된 제335회 제1차 정례회 회기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배한철 도의장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은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도의회가 당연히 해야 할 본연의 역할"이라며 "태풍 피해를 입고 절망에 빠진 도민들이 조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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