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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구역 KTX 대합실에 설치된 전동휠체어 급속 충전기.서구청 제공 |
대구 서구 곳곳에 전동휠체어 급속 충전기가 추가 설치됐다.
대구 서구청은 장애인 등의 이동 편의 증진과 이용 접근성 향상을 위해 전동 휠체어 급속충전기 8대를 추가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전동 휠체어 급속 충전기가 추가 도입되면서 서구 관내 급속 충전기는 총 20대로 늘었다.
새롭게 도입된 급속 충전기는 내당1동·비산6동·원대동 행정복지센터, 서구노인복지관, 달성토성마을 등 5개소(외부)와 KTX 서대구역, 대구의료원, 비산5동 행정복지센터 내부에 각각 설치됐다.
각 각의 전동 휠체어 급속충전기는 장애인뿐만 아니라 민원인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최대 2대까지 동시 충전이 가능하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장애인뿐만 아니라 교통약자의 독립적인 이동을 지원하고 교통수단 이용 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이동 편의 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오주석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