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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농산물 가공제품 브랜드 '맛뜰리예' 개발

2022-09-21
맛뜰리예
경북 예천 농산물 가공제품 공동브랜드 '맛뜰리예'로고. 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군은 농산물 가공제품 공동브랜드 '맛뜰리예'를 개발해 상표 출원했다.

'맛뜰리예'는 맛+뜰(들녘)+아뜰리에(Atelier, 예술가들의 공간/농산물가공센터) 의미를 담았다.

청정 자연공간에서 만들어 낸 품질이 우수한 가공제품, 맛이 뜨는 공간 등 예천의 청정 이미지와 함께 가공제품의 우수성을 내포하고 있다.

군은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를 건립해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 농산물 가공품의 우수성 및 신뢰감을 높이는 상표 이미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센터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담는 용기와 상자, 쇼핑백, 휴대용 장바구니 등 포장재 제작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맛뜰리예' 사용을 희망하는 예천농산물가공협동조합원은 농업기술센터에 사용신청 후 승인 절차를 거쳐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예천농산물가공협동조합원이 되려면 예천지역 농업인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가공창업교육(기초·심화·마스터 과정)을 모두 수료한 후 가공에 사용할 주재료 농산물을 자가 재배하고 보건증을 발급받아야 가입 할 수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각종 언론매체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공동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는 오는 10월 마스터반 교육을 추가 진행해 가공 장비를 이용할 수 있는 예천농산물가공협동조합원을 확대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가공제품을 개발해 상품화할 계획이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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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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