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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난마돌' 북상 중인 17일 태풍 '힌남노' 피해 지역인 경주시 암곡동 왕산마을에서 경주시 관계자들이 응급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마을의 한 주민은 "응급 복구도 끝나지 않았는데 태풍이 온다고 해서 마음이 너무 급하다. 대피소로 지정되어 있는 경로당도 힌남노 때 침수 당해서 대피소라고 할 수 없고, 동사무소까지 가려면 마을에서 차로 15분가량 걸리는데 비가 많이 내리는데 거기까지 노인들이 간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 소리"라며 답답해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이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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