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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실련 "서울 위례선 트램 이미 착공했다"…洪시장 주장에 반박

2022-09-20 18:16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시의회 정례회에서 발언한 "서울에는 트램이 없다"라는 주장에 대구경실련이 반박하고 나섰다.

앞서 홍 시장은 지난 16일 열린 대구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김대현 시의원의 도시철도 순환선 건설계획 변경의 적절성을 묻는 시정질문에 대해 "서울 같은 경우는 신림선을 트램으로 하려고 2년 준비하다가 교통영향평가 받고 포기했다. 서울에는 트램이 없다. 그래서 도심교통수단으로 트램은 이미 구시대 유물"이라며 "또 도로 한 차선 이상 먹어 버리기 때문에 달구벌대로는 중심부에 트램을 깔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 외에는 트램을 설치할 공간이 없다"라고 답변했다.

이에 대구경실련 "지난해 12월29일 서울시 위례선 트램은 이미 착공했다"며 "위례선 도시철도사업은 서울 남동부인 송파구 남쪽 대규모 신도시인 위례신도시의 교통난 해소와 대중교통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노면전차(트램)로 연결하는 친환경 신교통사업"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울시 계획대로 2025년에 개통될 경우 57년 만에 서울시에 트램이 부활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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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석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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