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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자랑스러운 구민상에 최병일·윤정희씨

202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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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제32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교육 부문 수상자 최병일 씨.서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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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제32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 윤정희 씨.서구청 제공

대구 서구청은 제32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수상자로 교육 부문에 내당4동 최병일 씨, 사회봉사 부문에 비산4동 윤정희 씨를 최종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구민상 심의위원회에서는 서구발전과 구민 화합에 기여하고 희생적인 봉사 정신을 가진 후보자 총 9명을 대상으로 심도 있고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교육,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 각 1명씩 총 2명을 선정했다.

교육 부문 수상 대상자로 선정된 최병일 씨는 2004년부터 생활폐기물 처리업체인 <주>송암환경을 설립하여 운영 중이며, 사업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여 서구인재양성과 교육발전사업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최 씨는 대구의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서 서구인재육성재단에 1억 원을 약정 기탁 후 매월 200만 원씩 기부해오고 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도 1억 원을 기탁했다. 아울러 환경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교육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회봉사 부문 수상 대상자로 선정된 윤정희 씨는 2001년 새마을부녀회를 시작으로 구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구 여성예비군 소대장, 동 주민자치위원,민간사회안전망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농촌 일손 돕기, 사랑의 집 고쳐주기 등 새마을지도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6ㆍ25와 월남전참전용사 반찬나눔 행사를 비롯해 매년 무료 급식 지원 봉사와 독거 노인 반찬 지원 등 저소득층 이웃돕기를 실천해왔으며, 동네 이면도로 청소 및 쓰레기 분리배출 캠페인에도 적극 나서는 등 동네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한편, 자랑스러운 구민상은 16만 구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서구의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1991년 이후 지난해까지 31회에 거쳐 총 56명이 수상했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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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석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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