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광식 대구 북구청장, KoCACA 문화예술상 특별공로상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이 지난 20일 제주해비치호텔앤리조트 크리스탈 홀에서 KoCACA(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한 '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KoCACA 특별공로상은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 및 문화예술회관 활성화에 기여한 지방자치 단체장을 선정해 문화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배 구청장은 행복북구문화재단의 이사장으로 북구 지역의 문화 발전 및 어울아트센터 운영 활성화 등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주요 공적으로는 '이태원길' 조성사업, 2018년 행복북구문화재단 출범 후 공연과 전시·예술 교육·각종 문화 행사 등이다. 또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지역문화실태조사'에서 북구가 '지역문화종합지수'에서 전국 245개 지자체 중 9위, 대구에서는 1위를 차지하며 지역의 문화예술저변확대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