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일보TV

한수원, ‘ESG 혁신정책 대상’ 대상 수상

2022-09-28

안심 가로등 플러스 지원사업 공로

23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한국 ESG 혁신 정책 대상' 시상식'에서 한국수력원자력 전영태(오른쪽) 상생협력처장이 최고상인 대상을 받고 있다. 한수원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이 23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한국 ESG 혁신 정책 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

이 상은 우리나라 대표 정책·행정학 분야 학회인 한국정책학회가 올해부터 우수 ESG 정책을 실현하는 공공기관과 공기업을 선정해 주는 것이다.

이 상은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분야별로 최우수 기관을 선정하고, 모든 분야를 통틀어 가장 우수한 사례기관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한수원은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안심 가로등 플러스 지원 사업’으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탄소 배출 줄이기를 통한 탄소 중립 달성에 이바지한 공로다.

'안심 가로등 플러스 지원 사업’은 방범 취약 지역 주민의 안전과 안전의식 확립을 위해 태양광 발전을 이용한 안심 가로등을 설치하고 있다.

가로등 설치 지역의 위기 가정에는 긴급 생계지원금을 전달한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한 ESG 실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더 나아가 ESG 경영에도 솔선수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