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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기 '딸기' |
'제30회 봉산미술제'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대구시 중구 봉산문화거리에서 펼쳐진다.
이번 봉산미술제에는 △갤러리 에로비(이하 참여작가, 최정화·윤윤자) △갤러리 소헌(김일권·Dieter Balzer·백진·안정숙·유주희·이계원·임소아·하태임) △갤러리 오늘(권선희) △갤러리 그림촌(김정기) △갤러리 모란동백(김종준·박종경·문은숙·정창기) △갤러리 우손(안창홍) △갤러리 제이원(박정빈) △갤러리 중앙202(곽훈·김근태·김호득·이교준·이배) △갤러리예송(이은옥) △신미화랑(박윤경·이지원·김서울·시혜진·이민주) △수화랑(강지혜·김재현) △동원화랑(이창규) 등 12개 갤러리가 참가한다.
미술제 기간동안 갤러리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는 기념품 및 커피 쿠폰을 소진 시까지 제공한다. 또한 봉산문화협회 홈페이지(www.bongsanart.com)를 통해 갤러리의 경매 작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아울러 행사 기간 중 7일 오후 5시에는 봉산문화회관 광장에서 중구문화원이 주최하는 음악회가 열린다. 이어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봉산문화회관 앞 본부석에서 대구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현장 미술실기 대회가 진행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돗자리와 간식, 도화지 등이 제공된다.
김환란 봉산문화협회장은 "올해로 봉산미술제가 30회를 맞았다"면서 "봉산문화거리 내 갤러리를 찾아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고 음악회, 미술실기 대회 등도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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