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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2시15분쯤 카카오톡에서 오류가 발생했다 30여분만에 일부 복구됐다.
이날 오후 2시40분까지 메시지가 정상적으로 보내지지 않으며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후에도 메시지를 읽어도 '숫자'가 사라지지 않거나 뒤늦게 전송되는 경우도 왕왕 발생하고 있다.
일부 이용자들은 PC에서 로그인조차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톡은 업무에도 이용을 많이 하는 만큼 직장인들의 불만도 큰 것으로 감지됐다.
앞서 지난 5월과 7월에도 오류가 발생한 적이 있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박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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