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화 예천군의회 의원, 호명 신도시 교육환경 개선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촉구

예천군의회 이동화 의원

예천군의회 이동화(호명·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북도청 호명 신도시의 교육환경 현실 개선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을 촉구한다.

이 의원은 19일 제2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호명초, 풍천풍서초, 풍천중, 경북일고 모두 과밀학급에 열악한 교육 환경에 처해있다"며 "예천의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도청 신도시 2단계 지역의 초·중학교 조기 신설에 예천군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추진해 경북도청 호명 신도시의 교육환경 현실 개선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또 예천의 발전을 위해 우리 스스로가 적극적으로 선봉에 나서 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위해 " 경북도청 호명 신도시를 연결고리로 주변 도시와 상생한다는 생각을 기본으로 경북 최고의 정주 환경을 조성하고 주변의 산업단지 및 교통인프라로 연결된 도시들과 상생·발전하는 구체적인 발전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피력했다.

특히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국가 산하 기관의 이전에 대한 적극적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해 주시기를 제안했다.

이 의원은 "경북도와 함께 타 도의 유치 활동을 월등히 뛰어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현재 이전 진행 중이거나 계획은 있으나 이전이 지연되고 있는 기관·단체를 포함하여 국립국악원 경북도분원과 같은 새로운 기관·단체에 대해서도 경북도청이 위치한 호명 신도시로의 유치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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