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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아이디어 경연장, 대구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 27일 개막

2022-10-26

대구 엑스코서 210팀 본선진출
월드리그 신설
스타트업 강국 이스라엘, 대만 유명강사 참석

스타트업 아이디어 경연장, 대구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 27일 개막
'2022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 포스터.<대구시 제공>

오는 27~28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년 ICT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2022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GIF 2022)'가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해외 유명 스타트업들이 대거 참여하는 월드리그를 신설하고, ICT분야 스타트업 강국인 이스라엘 관계자들이 참여해 대구가 지향하는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분야 특화 창업활성화를 위한 해법모색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대구 GIF 2022는 'START UP! CHANGE UP!'을 슬로건으로 정했다.

600개 팀 (5천200명)이 예선에 참여했고, 본선에는 210팀(820명)이 자웅(총 상금 1억원)을 겨룬다. 상위입상자 3명은 핀란드에서 열리는 세계적 스타트업 이벤트인 '슬러쉬'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올해부터 월드리그가 신설되고 해외 컨퍼런스도 열린다. 명실상부한 글로벌 행사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월드리그에는 대만, 인도, 이스라엘, 태국, 말레이시아 등 해외 스타트업 70여 개사가 참여한다. 스타트업 강국인 이스라엘의 헤츠키 아리엘리 글로벌 엑설런스 회장은 개막행사 기조강연자로 나선다.

컨퍼런스 라인업도 주목할 만 하다. 이스라엘 보안업체 'SSD 랩스'의 아비람 제닉 대표가 '한국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글로벌 세션에선 대만 엑셀러레이터 '아시아브릿지'가 대구시-대만 가오슝시 스타트업 컨퍼런스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 가오슝시는 대구와 더불어 차기 행사 공동 개최를 계획 중이다.
이수그룹은 기업 세션을 통해 기업·제품 홍보, 투자·채용 상담을 진행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세상을 바꾸는 혁신의 시작은 작은 아이디어로부터 출발한다. 우수 스타트업을 많이 발굴하고, 창업생태계 혁신과 투자활성화로 수도권을 능가하는 미래 디지털 혁신 거점 중심도시로 거듭나도록 힘쓰겠다 "고 말했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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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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