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2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 포스터.<대구시 제공> |
![]() |
'2022 인공지능 국제산업전' 포스터.대구은행 제공 |
대구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손꼽히는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기술의 현재와 미래룰 보여줄 '2022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 인공지능 국제산업전'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대구의 ABB 산업 발전을 위한 교두보 확보차원에서 마련됐다.
융합엑스포에서는 ABB분야를 비롯해 메타버스 플랫폼, 사이버보안 등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대구 유일의 AI 전시회인 국제산업전은 170여 개사 700여 개 부스 규모로 열린다.
국내 ABB 선도 기업인 KT는 다양한 인공지능 로봇과 특화 기술을 전시한다. 지역 ABB 대표 기업인 우경정보기술, 대영전자, 아이지아이에스, 진명아이앤씨는 디지털 플랫폼 및 산업 클라우드 플랫폼 기술을 선보인다. 오션라이트AI, 엠엔비전, <주>에이엘아이 등은 인공지능 및 디지털전환(DX)의 핵심 기술도 소개된다.
지역 ICT기업 및 관계자들을 위한 행사도 마련됐다.
'인공지능 국제컨퍼런스' 등 ABB 관련 컨퍼런스가 마련되며, 계명대 인공지능 융합연구소의 'AI 융합 심포지엄'도 열릴 예정이다.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가 주관하는 'ICT 매칭데이'는 지역 예비 취·창업자들에게 ICT 관련 기술과 창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네트워킹 시간을 마련한다.
전시장에 마련된 '사이버 보안존'에는 안랩, 지란지교데이터, 링크넷코리아, 이글루코퍼레이션 등이 정보보안 관련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해외 바이어 50개 사가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도 주목할만 하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임훈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