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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원전 소재 시·군의회 발전협의회…원전 현황 공동 대응

2022-11-21

이철우 회장, 원전 현황 문제 공동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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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경북 경주시 국제문화교류관에서 원전 소재 시·군의회 공동발전협의회 ‘2022년도 제1차 정기회의’가 열린 가운데 임동인(사진 왼쪽부터) 울진군의회 원전 관련특별위원장, 맹승자 기장군의회 원전특별위원장, 박우식 기장군의회 의장, 임승필 울진군의회 의장,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 이철우 회장(경주시의회 의장), 김영철 울주군의회 의장, 임영민 영광군의회 원전특별위원장, 이경희 경주시 국책사업추진 및 원전특별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의회 제공>

원전 소재 시·군의회 공동발전협의회는 16일 경북 경주시 국제문화교류관에서 2022년도 제1차 정기회의를 열고 경주 중·저준위 방폐장 배수시설 부실 의혹 등 원전 관련 현황 문제에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이날 코로나 팬데믹으로 3년 만에 열린 정기회의에는 이철우 회장(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우식 기장군의회 의장,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 김영철 울주군의회 의장, 임승필 울진군의회 의장과 이경희 경주시 국책사업 및 원전특별위원장 등 9명이 참석했다.

정기회에서 ‘경주 중·저준위 방폐장 지하수 배수시설 부실 의혹’, 고리원자력본부의 ‘사용후핵연료 저장용량 포화’, 한빛원전 3·4호기 부실시공 의혹’, 새울원자력본부 지역사무소 신설 등 각 시·군의 원전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철우 원전 소재 시·군의회 공동발전협의회장(경주시의회 의장)은 “원전 소재 주민들의 대변자로서 주요 원전 관련 현안 사항을 함께 대응하고, 지역 발전과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원전 소재 시·군의회 공동발전협의회는 원전이 소재하고 있는 경주시, 기장·영광·울주·울진군 등 5개 시·군 의회가 원전 관련 현안 사항을 논의하고 원활한 업무 협의를 위해 지난 2012년에 창립해 매년 두 차례 정기회의를 열고 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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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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