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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방시대 주도, 메타버스·신공항 건설 매진 위해 조직 개편···2실 9국 2본부로 조정

2022-11-18
경북도 지방시대 주도, 메타버스·신공항 건설 매진 위해 조직 개편···2실 9국 2본부로 조정
경북도청

'지방시대 주도' '메타버스 수도' 등을 민선 8기로 화두로 제시한 경북도가 관련 실·국·본부 신설 등 조직을 개편한다.


경북도는 17일 '경북도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조직 개편 골자는 현재 3실8국1본부 체제를 2실9국2본부 체제로 조정하는게 골자다. 이를 통해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통한 지방시대 주도, 메타버스 및 과학 첨단산업 수요 대응, 통합신공항 성공적 건설 등이다.


우선 신설되는 조직은 지방시대정책국, 메타버스과학국, 경제산업국, 통합신공항추진본부다. 기존의 일자리경제실, 과학산업국, 아이여성행복국은 폐지하고 기능을 신설 조직으로 각각 이관한다.


지방시대정책국은 앞으로 광역행정, 균형정책, 지방분권 및 지속가능 발전, 인구정책 및 지방소멸 대응, 청년·외국인·교육 정책, 다문화가정, 청년 일자리, 대학 등 사무를 맡는다. 메타버스과학국은 디지털 및 메타버스 정책과 함께 기존의 과학산업국 업무였던 과학기술정책·미래성장산업·ICT융합산업 육성, 데이터 및 통계분석, 정보정책 등 업무를 하게된다.


경제산업국은 경제정책, 일자리 지원, 시장·사회적 경제, 바이오산업, 국제교류 및 통상·외교행사 유치 등 과학산업국 업무 일부와 기존의 일자리경제실의 업무를 이어 받는다.


기존 통합신공항추진단은 본부로 '통합신공항추진본부'로 확대·승격해 공항 정책과 이전 및 보상지원, 항공산업, 공항신도시 조성, 이전 주변 지원사업, 공항교통 정책 등을 맡는다.


업무 분장도 이뤄진다. 기존의 경제부지사가 맡고 있는 통합신공항·건설도시국 업무는 행정부지사 담당으로 조정된다. 대신 행정부지사가 관장하던 환동해지역본부는 경제부지사로 맡게된다.


이번 조직 개편안은 다음달 도 의회 통과 후 규칙·훈령 변경을 거쳐 과와 팀 단위까지 개편될 예정이다. 개편된 조직은 내년 1월 출범한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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