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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의회 "도시철도 3호선 혁신도시 연장 조속히 추진하라"

20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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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의원들이 지난 25일 열린 본회의에서 '대구도시철도 3호선 혁신도시 연장촉구 결의문' 채택하고, 혁신도시 연장선 사업 재추진과 대구시의 명확한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동구의회 제공>

대구 동구의회가 사실상 무산된 대구도시철도 3호선 혁신도시 연장선 사업 재추진과 대구시의 명확한 입장을 촉구하고 나섰다. 동구의회는 지난 25일 본회의에서 '도시철도 3호선 혁신도시 연장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대구도시철도 3호선 혁신도시 연장선 사업은 용지역~대구스타디움~신서혁신도시를 잇는 13㎞ 노선으로, 2018년 예비 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 부족으로 탈락했으나, 대구시가 2019년부터 경제성 향상 방안 연구용역을 재추진 했다. 당초 2020년 11월25일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었으나 경제성 향상 방안을 추가 검토하기 위해 용역 기간이 올해 말까지 연장됐다.

하지만 최근 대구교통공사가 대구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제성을 이유로 용역 중단 의사를 밝히면서, 3호선 연장 사업이 사실상 무산됐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지난 16일 시의회에서 "3호선이 연장되면 기존 1·2호선의 수요를 빼앗기 때문에 경제성이 안 나온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추가 용역에 대한 필요성을 찾을 수 없어 올해 말 용역을 종결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에 동구의회는 이날 결의문을 통해 대구교통공사의 이번 결정을 비판하며, 대구시 차원의 명확한 입장표명과 사업 재추진을 요구했다. 동구의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대구시의 도시철도 3호선 혁신도시 연장 중단은 대구공항 등으로 인한 개발 제한으로 일상생활의 불편과 재산상 피해를 입어 온 동구 주민에 허탈감과 상실감을 주고, 정책에 대한 불신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시철도 3호선 연장은 안심뉴타운 지역과 혁신도시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대구공항 후적지 개발 및 군위 편입에 따른 대구 동남권 개발의 성공적인 추진에 필요한 중요한 사업이다"며 "대구시는 도시철도 3호선 연장선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밝히고 연장 사업을 계획대로 조속히 추진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자인기자 jainle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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